용머리 해안 가기 전에 안덕계곡이라는 곳을 잠시 들렀어요.

 사실 사람들이 많이 들리는 곳도 아니고 규모가 큰 곳도 아니어서 10분 정도면 다 둘러볼 수 있는 곳이예요.

 단지, 구가의 서를 찍었던 곳이고 계곡의 모습이 왠지 신비로울 것 같아  가보았답니다.

 

 

 

이 날 무지하게 더웠는데 여기는 참 시원하더라구요. ^^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인데 이쁘죠?

 

 

 

 계곡 아래로 직접 걸어 내려갈 수 있게 해 놨어요.

 조용하고 그늘 아래 가만히 물 흐르는 소리 듣고 있으면 절로 타임머신타고 "구가의 서" 의 배경이 된 시대로 간 듯한 기분이 들어요. ^^

 일부러 가시기엔 너무 짧아서 허무하게 느끼실 분도 있을테니 일정 중에 가는 길목에 있다면 잠시 들러서 보고 가시는 것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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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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