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방산과 산방굴사 !
늦은 오후 용머리 해안을 둘러보는 것이 급해서 이곳은 지나가며 멀리 보는 것으로 패스~~
용머리 해안 입구예요. 날씨가 화창했다면 더 좋았을텐데...
입구에서 낙석위험대비용 헬맷을 쓰도록 하는데 쓰고 가는 사람들이 거의 없네용~~
5월~9월까지는 관람시간이 오후 6시까지입니다.
그 이후에 가면 입장료는 안 낼 수 있겠으나 어두워서 위험할 듯 합니다.
해안가를 따라 절벽의 모습들이 정말 장관입니다.
두 군데로 나눠져 있는데 각각 따로 입장료를 다 받더라구요.. - - ;;
용머리 해안 입구로 가는 길목에 하멜 선상 박물관도 있는데 오후 5시까지입니다.
저희는 그때 도착해서 아쉽게도 관람을 못했어요. 이곳까지 둘러 보실려면 늦은 오후시간을 피하시면 좋을 듯 하네요.
중간 중간 해녀분들이 해산물을 팔고 계셨는데 해안이 바위 위를 걸으며 바로 옆에 파도치는 것까지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이라 사람들 피하랴 해녀분들 펼쳐놓은 해산물들 피하랴 정신이 없었어요. 파도가 높게 칠 때는 이곳은 좀 위험해 보입니다.
어린 자녀가 있으시면 다소 주의를 기울이셔야 되는 곳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