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말 가족여행으로 간 제주도.. 송악산은 원래 계획에 없었으나 숙소 근처라서 저녁도 먹을 겸 해서 들렀어요. 늦은 오후 5시쯤..  편의점 맞은편 주차장 모습.   

 입장료, 주차료가 없어서 무지 반가운 곳입니다 ^^

 

 

 

 

  주차장에서 송악산으로 가는 산책로..  왼쪽편 절벽아래로 동굴이 있는데 태평양 전쟁당시 일본군 진지라네요. 

 이 해변에서 대장금을 찍었답니다..  저는 이런 곳이 나왔었나 싶었지만요 ~~

 

 

 

 

 산책로를 따라 오르막을 오르다 보면 왼쪽편을 펼쳐지는 해변의 모습이 정말 장관입니다.  멀리 산방산도 보이네요.

 

 

 

 

 분화구 정상에서 본 모습. 

 

 

 여기서 보면 멀리 가파도와 마라도도 손에 잡힐 듯 잘 보여요.

 

송악산을 빙 둘러 해안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는데 풍광도 너무 좋고 바닷바람도 시원하고 별 기대없이 다녀왔는데 의외로 기억에 남는 곳이었어요. 너무 피곤했던 터라 해안 산책로를 다 돌아보지 못해 아쉽네요.

 

한 가지 단점은 그날만 그랬는지 아님 원래 그런지는 알 수 없으나 주차장 앞에 있는 몇몇 음식점들이 6시 이후에는 장사를 안 한다는 것.  저녁먹으러 들어갔다가 되돌아 나오는 어이없는 일이 있었네요. 그래서 차를 더 몰아 모슬포항까지 가서 저녁을 먹었어요.

혹 저녁을 계획하신다면 인근 식당에 미리 확인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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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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