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주왕산은 경북 지역에 있는 아름다운 국립공원 중 하나입니다.

 어릴 적부터 다녔던 곳이라 이제는 옛날이랑 어떻게 바꼈는지 알 수 있을 정도인데 무엇보다 제가  이 산을 좋아하는 이유는 저처럼 산행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쉽게 다닐 수 있는 곳이라는 점입니다.

 혹자는 주왕산은 "등산"이란 말을 붙이기에는 너무 평탄하고 쉬운 산이라고 하기도 하더군요. 등산 코스가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니는 코스는 말그대로 "산책코스"에 가까워서 아이들도 쉽게 다니는 길이니까요. 

 사실, 등산 장비를 다 갖추고 다니면 오히려 더 민망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힘들게 헉헉 거리며 오르지 않아도 아름다운 풍경과 맑은 공기, 깨끗한 계곡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니 산행을 싫어하는 사람에게도 이보다 더 좋은 곳은 없을 듯 합니다.

 

 주왕산 입구 주차장 전경입니다.  뒤쪽으로 우리나라 3대 암산 중의 하나라는 주왕산의 암벽들이 보이시죠?

 

 주차장입구에서 걸어 올라가면 상가 지구가 나옵니다. 그 곳을 지나면 매표소가 나오고 아래 사진의 대전사를 통과해 주왕산으로 들어서게 됩니다.

 그림같은 풍경이죠?  실제로 가서 보면 더 좋아요. 

 

 

 관광 안내소 앞에 붙어 있던 건데 한번 찍어 봤어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코스가 A ,B  코스 인데  늘 A 코스로만 주로 다니다가 이번에는 B코스로 가봤어요.   말이 3시간 20분이지 다녀오고 다면 다리가 꽤 아픕니다. 

 그래도 칼로리 소모가 엄청나죠?  명절 날 칼로리 소모에 이만한 곳이 없답니다.

 

 주왕산 B코스 이야기는 2편에서 다시 할께요. 

 주왕산이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 검색해서 살펴 보세요~~~~ ^^

 

 

 

 

 

 

 

Posted by 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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