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대릉원은 경주에 산재해 있는 고분군 중에서 가장 큰 규모로 황남동에 집단적으로 형성된 고분군으로서 현재 23기의 크고 작은 고분이 남아있습니다. 천마총과 미추왕릉, 황남대총 등이 대표적인 고문이며, 특히 천마총은 1973년에 발굴하여 원형 그대로 내부를 공개하여 일반일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경주 대릉원 북측 도로 건너편에 본 모습입니다. 경주 황남리 고분군은 경주시내 황남동 일대에 분포되어 있는 신라초기의 무덤들로 일부는 대릉원 구역안에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에 붙여진 일련번호 90~114, 151~155호인 원형으로 흙을 쌓아올린 30기의 무덤입니다.

 

 

큰 무덤은 돌무지 덧널무덤이고, 주변에는 봉분이 없어진 작은 무덤이 있어요! 대릉원 안에는 전 미추왕릉을 비롯하여 천마총과 황남대총 등이 있습니다.

 

 

대릉원 정문 모습입니다.

 

 

경주 대릉원 관람요금은 어른 \2,000 청소년(13~18세) \1,200 어린이(7~12세) \600 이며, 경주 대릉원 관람시간은 09:00~22;00까지 입니다. 또한 경주 대릉원 매표소 위치는 2014년 1월 1일부터 정문왼쪽으로 이전 하여서 남쪽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북쪽 정문으로 돌아가셔서 표를 구입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대릉원 입장권입니다.

 

 

경주 대릉원 정문에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집 및 경주문화관광 무인안내소가 있습니다.

 

 

1973년부터 1975년까지 발굴조사된 황남대총은 남북길이가 120m, 동서길이가 80m, 높이 23m의 거대한 쌍무덤으로 남쪽 무덤에서는 금동관과 남자의 뼈 일부 및 많은 유물이 나왔습니다. 북쪽 무덤에서도 금관과 부인대라는 글씨가 있는 은팔찌 등 많은 유물이 나왔습니다. 남쪽 무덤의 주인은 남자, 북쭉 무덤의 주인은 여자로 부부의 무덤을 붙여 만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제가 찾아간날은 3월 25일 이었는데! 벌써 목련꽃이 다 피었더라구요! 지금 찾아가시면 목련꽃은 졌을것 같고, 대신 벗꽃이 피어서 이쁠것 같네요!

 

 

대릉원 정문쪽에서 바라보 연못모습입니다.

 

 

대릉원 연못에 있는 개나리 꽃도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경주 대릉원 내에 만들어진 산책로 모습입니다.

 

 

경주 대릉원에는 화장실도 기와지붕에 초가집으로 만들어 놓았네요!

 

 

경주대릉원 내에 만들어진 연못주위에는 벤치가 만들어져 있어서 쉬어가면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천마총 입구 모습입니다. 실내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입구 모습만 보여드려요!

천마총은 신라시대의 대표적인 돌무지 덧널무덤입니다. 밑둘레 175m, 높이 12.7m 되는 비교적 큰 무덤으로 5~6세기경에 축조된 어느 왕의 무덤으로 추정됩니다. 구조는 평지위에 나무널과 부장품 상자를 놓고, 그 바깥에 나무로 짠 덧널을 설치하여 돌덩이를 쌓고 흙으로 덮었습니다.

 

발굴조사를 했을때 금관을 비롯한 유물 11,500 여점이 출토되었으며, 그중에는 자작나무 껍질에 하늘을 나는 말 그림이 그려진 말다래가 나와서 [천마총]이라고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출토된 주요 유물은 복제품으로 만들어 전시하고, 무덤의 내부구조를 볼 수 있도록 꾸며놓았습니다.

 

[경주 대릉원 약도]Ⅰ

 

 

경주대릉원은 경주시내 인근에 위치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해서도 여행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버스나 기차를 이용해서 도보로 경주여행을 하는 경우 먼저 노서리·노동리 고분군을 보시고 경주대릉원을 보시면 순서대로 보실수 있습니다.

(경주 노서리·노동리 고분군 포스팅을 보시고 싶으시면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http://storyindaegu.tistory.com/156) 

 

 

Posted by 엘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