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소고기가 생각날 때 저희 가족이 가는 단골 식당입니다. 자주 가는 편인데 이제야 글을 올리네요.^^
영주에서 예천가는 국도 28호선 두전 교차로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고 식육 식당입니다. 소고기를 구매를 해서 상차림비를 주고 고기를 구워 먹는 곳인데 언제 가도 소고기가 질이 좋고 맛나더라구요. 가격은 등급에 따라 저렴한 것도 있고 비싼 것도 있는데 고기 부위와 등급, 그램, 가격등이 다 적혀 있으니 적당한 것을 골라서 드시면 됩니다.
소고기 가격이 완전 싸고 그런 것은 아닙니다. 왜냐! 소고기니깐요. ^^
그러나 같은 가격으로 대구에서 이 정도 질의 고기는 절대 맛보지 못한다는 것은 장담드려요.^^
식당 내부가 꽤 크고 깔끔하게 되어 있어요.
저희는 이 날 갈비살을 먹었답니다. 두 사람이어서 이 정도 양이면 배부르게 먹어요.
고기집이 불이 생명인 건 아시죠? 숯불도 고기를 잘 익혀 줘서 정말로 육즙이 흐르는 소고기를 맛 볼 수 있어요. 아~~ 사진을 보니 고기맛이 떠오르며 군침이 도네요. 흐~~릅!
고기가 신선하고 좋아서 택배 주문도 자주 해서 먹어요. 시세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나긴 하지만 등심 5-6만원정도 주문하면 집에서 엄청 푸짐하게 먹거든요. 영주 근처로 방문할 기회가 되시면 꼭 한 번 들러 보세요.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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