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구룡포 맛집중 하나인 철규분식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철규분식은 50년 전통의 찐빵으로 유명한데요. 아시는 분들은 구룡포여행은 먹을거리로 여기에 많이 들립니다. 먼저 이집의 명물은 찐빵입니다. 그런데 찾으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아마 찐빵 있냐고 물어보시면 없다고 기다려야 한다고 하실겁니다. 하지만 금방 찐빵이 나오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천천히 단팥죽이나, 국수 한그릇 먹으면서 기다리시면 금방 나옵니다.

 

 

철규분식 정면 사진입니다. 보시기에 허름하죠 제가 아는 한 이자리에서 30년 이상 장사하신 곳입니다. 초등학교 다닐때부터 이자리에서 장사를 하셨으니까요.

 

 

내부 사진입니다. 앞에 보이시는 분이 사장님이세요. 주문하면 다소 투박하게 얘기하셔도 이해하시길~ 그게 다 경상도 사람 특징이니까요^^  원래 성격이 그러신듯~~ 주문하시고 기다리시면 음식이 나옵니다.

  

 

저는 원래 팥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기 팥죽은 많이 달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그리고 나중에 찐빵이 나오면 찐빵을 팥죽에 찎어 먹을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시장표 국수 한 그릇 시켜 먹습니다. 양은 그렇게 많지 않구요. 단팥죽, 국수, 찐빵 1인분 먹을 수 있을 정도 양입니다.

 

 

찐빵이 나왔습니다. 설탕은 기호에 맞춰서 단거 좋아하시면 찍어서 드시면되구요. 단팥죽에도 찍어 드시면 좋아요~

 

 

가격은 국수 \2,000원 찐방 3개 \2,000원, 단팥죽 \2,000이구요! 세트메뉴로 1세트 단팥죽 1 + 찐빵 3천원에 \5,000원 입니다. 단, 공휴일에는 찐빵 수량이 부족하여 단팥죽과 세트로 포장판매하고 있어요! 그리고 몰랐는데 SBS생활의 달인에 나오셨나 보네요~

 

그리고 혹시 너무 많은 기대는 하시지 않으셨으면 해요. 그냥 저렴한 가격에 간식으로 추억의 맛을 즐기시기에 좋은 곳입니다.

 

[구룡포 철규분식 약도]

 

 

주차공간은 공휴일(토, 일)의 경우 구룡포 초등학교 운동장을 개방하니 이곳을 이용하시면 되구요! 평일에는 구룡포 인조잔디구장을 공용주차장으로 변경하였으니, 이곳에 주차하시고 이용하시면 구룡포 시장도 구경하시고, 철규분식에서 간식도 드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엘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