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금산은 기암괴석이 금강산을 빼어 닮았다고 소금강 또는 남해 금강으로 불립니다. 고려말 이성계가 전국 명산을 찾아가다며 기도를 해도 효험이 없자 이곳 금산에서 백일기도를 한 후 조선을 건국하게 되어 보은한다는 뜻으로 비단 금(錦) 자를 써서 이름을 금산이라 바꿔 부르게 되었다고 하네요!
금산보리암은 신라 신문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했다는 고찰로 동해의 낙산사 홍련암, 서해의 강화도 보문사와 함께 전국 3대 기도 도량중 하나입니다. 망망대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금산의 기암절벽 영봉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금산 1코스 등산로 약도］
금산을 오르는 제1 코스는 금산탐방지원센터(금산입구)에서 도선바위, 쌍홍문, 보리암을 거쳐 금산정상으로 오르는 구간으로 거리는 약 2.2km로 소요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됩니다.
남해금산 등산코스는 금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300리 바닷길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한데요! 쌍홍문까지 오르는 길은 거리는 짧지만 경사가 심한 편이고요! 쌍홍문에서 금산까지의 0.5km 구간은 목재데크와 안전난간 등이 되어있어 상대적으로 편하게 오를 수 있습니다.
(금산 제1코스 등산 포스팅 ☞ http://cafe.naver.com/ulsanrocks/749)
［금산 등산 1코스 약도 ］
노약자나 어린이의 경우에는 차로 정상 부근까지 오를수 있는 복곡제2주차장 ~ 보리암 코스를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복곡 제2주차장에서 금산 정상까지는 약 15분이 소요됩니다.
또한, 복곡제1주차장에서 보리암까지는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니 이용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금산보리암 셔틀버스 가격은 편도에 1,000원 이고, 택시의 경우 편도에 5,000원 입니다. 복곡 제2주차장에서 보리암까지 거리는 도보로 약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금산 보리암 주차장 약도］
금산보리암 먹거리로는 복곡제1주차장에 있는 다닐목 식당이 있습니다. 식당이 별로 없어서 선택의 폭이 넓진 않구요! 주로 생선구이정식 많이 드시는 것 같네요!
다닐목 식당에서는 남해의 특산품인 마늘, 유자로 만든 막걸리를 먹을 수 있어요!
금산보리암 다닐목식당 메뉴 가격은 정식 2인에 10,000원으로 무난한 편입니다.
〈금산보리암 입장료〉
개인: 어른 1,000원
단체(30인 이상): 어른 800원
［금산보리암 주차요금］
※성수기(5월~11월)
-정액제-
승용차(경차): 2,000원 (비수기/성수기 차이없음)
승용차 소형이상: 4,000원(비수기), 5,000원(성수기)
-시간제-
금산보리암을 여행하시는 경우 관광목적의 가족나들이 경우는 복곡제1주차장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하시고요! 간단한 산행을 원하시는 경우는 남산주차장에 차를 주차하시고 금산탐방지원센터(금산입구)에서 1코스 등산로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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